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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사

다윗 회랑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요르단 국경을 따라 띠 모양의 지역을 간접 지배함으로써 자국에서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지역까지 연결하는 "다윗 회랑"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스라엘이 미국으로부터 중동의 패권을 물려받고 쿠르드족을 부양해 이란과 이라크(시아파), 터키에 맞서게 하려는 술책입니다.




구약에는 (유프라테스강에서 나일강까지) 두 개의 강에 낀 지역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못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이스라엘 국기의 상하에 있는 하늘색 띠는 2개의 강, 가운데는 다윗의 별을 나타냅니다). 쿠르드 지역은 티그리스/유프라테스 유역이고 이스라엘은 이미 나일 유역의 이집트를 괴뢰화하고 있으며, 나일강 상류에 수단 내전에도 개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두 강에 낀 지역을 점점 먹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말, 시리아 대리 전쟁터에서 져서 터키 국경을 따라 칩거하던 알 카에다계 반정부 세력인 HTS(레반트해방기구, 즉 IS)를 지렛대 삼아 괴뢰화하고, 이를 궐기시켜 2주 만에 전격적으로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렸습니다. HTS가 시리아 정권을 잡으면서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남부를 침공해 계속 점령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남부는 이스라엘과 가까운 드루즈파가 다수입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 드루즈 민병대를 훈련시켜 준비가 되면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을 향해 요르단 국경을 따라 진군시켜 도로를 만들고 회랑을 구축할 계획이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드루즈는 시아파 이슬람교에서 파생된 비공개 일신밀교로, 수니(정통 이슬람교)로부터 적대시 또는 이단시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정치적으로 이스라엘과 친화성이 있는 것입니다. 드루즈의 모국어는 아랍어로 시리아 남부(62만 명), 레바논 산간지역(25만 명), 이스라엘 북부(12만 명) 등에 분산돼 있습니다.


드루즈가 사는 시리아 남부에서 쿠르드족이 사는 시리아 북부로 향하는 600km가량의 회랑 중간쯤에는 요르단 국경 교통의 요충지인 알탄흐 미군기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2011년에 시리아 전쟁을 유발해, 요르단에서 알탄프를 경유해 시리아 내부의 반정부 세력(IS 알카에다, 쿠르드)에 무기 등을 보급하고 있었습니다. (이란과 러시아가 아사드 정부군을 도와 반정부 조직을 패퇴시켜 터키 국경 부근이나 이라크에 가까운 사막으로 밀어냈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수작전으로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인 지난해 가을부터, 이스라엘이 반군의 일부 HTS를 지원해 전격적으로 아사드를 몰아냈습니다.

 


새 트럼프 행정부는 중동에서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2000명에서 1000명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알탄프 외에도 시리아 동부 유전을 점령). 이스라엘은 현재, 시리아 남부 드루즈뿐 아니라 시리아 동부 쿠르드족과 이라크 접경지대 사막으로 도망치고 있는 IS 잔당에도 지원을 하여, 준비가 되면 일제히 이스라엘과 쿠르드를 잇는 다윗 회랑을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는 자신을 적대하던 미국 정보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영국계 세력을 배제하고 수중에 넣었습니다. 지난해 가을 당선 후 트럼프는 영국계와의 싸움에 협력해 주는 이스라엘에 아낌없이 첩보를 보냈고, 그동안 영국계에 억지를 부렸던 이스라엘은 갑자기 강성해져 헤즈볼라와 아사드를 차례로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스라엘은 중동 패권 확대 방안으로 시리아를 지나 이라크 쿠르드 지역까지 갈 수 있는 다윗 회랑을 만들어 쿠르드를 강화하고 주변에 있는 이란/이라크(시아파)와 터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병력을 내보내지 않고 대신에 첩보력을 제공합니다. 이스라엘은 자국군을 사용하지 않고(어쩌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커튼 뒤에 일관하며), 드루즈와 쿠르드라는 중동 소수파의 군사력을 강화해 대리전을 치를 요량입니다. 드루즈나 쿠르드도, 지금까지 수니나 시아파, 튀르키예로부터 받아 온 압력을 반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꺼이 이스라엘에 협력하는 것이겠죠.


이 계획이 성공하면 패권을 포기하고 있는 트럼프의 계획대로 중동 패권을 이스라엘에 넘기고 중동에 팍스 유대(Pax Judaica)로 안정을 만들어 중동에서 내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를 위해 HTS를 지원해 아사드를 전복한 것이고요. HTS는 이스라엘의 다윗 회랑 조성을 묵인할 것이 뻔하고요.


"살육자인 이스라엘의 지배가 안정될 리 없다"라고 이슬람주의자나 리버럴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관련국 권력자들의 상당수가 이스라엘의 중동 지배 확대를 현재 묵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전쟁에서 거대한 인도주의 범죄를 공공연히 전개한 이유는 미국에서 이스라엘로의 중동 패권 이양에 즈음해 구 패권세력인 영국계(리버럴 글로벌리스트)를 배제하기 위해서일 수 있습니다.


미 단독 패권의 배후인 영국계는 자신들의 틀 밖에서 패권 확장을 시도하는 모든 세력에 떠넘기고 협력하는 척, 속사정을 들여다보며 패권책을 뭉개는 세력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번에 인권 중시의 리버럴 패권(사실 극도의 위선)을 운영하는 영국계로부터 밀리지 않도록 가자전쟁을 거대한 인도주의 범죄로 자행하면서, 동시에 헤즈볼라와 아사드를 무너뜨리고, 이란을 무너뜨리고, 트럼프가 아브라함 협정을 추진하도록 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국가들과 화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빠부시에게 1990년 걸프전을 시켜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린 뒤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을 자극해 분리독립을 부추겼습니다. 쿠르드족은 원래 영국계 괴뢰로 몰려 이스라엘의 중동패권 확대를 허용하지 않는 미 첩보계 영국계가 후세인 정권에 정보를 흘려 쿠르드 자치구 침공을 유발해 이스라엘을 크게 후퇴시킨 바 있습니다. 결국 쿠르드족은 이용만 당하다가 그들의 소원인 독립은 이루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우디 등 GCC는 이스라엘 괴뢰인 HTS 시리아 새 정부가 아사드로부터 물려받은 세계은행 등에 대한 부채를 대신 갚게 할 것입니다. 사우디는 반이스라엘을 그만둔 레바논 신정권에 대해서도 자금 공급 등의 지원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표면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가 가동되지 않는 한 이스라엘과 화해하지 않겠다면서도 이면에서는 이스라엘의 중동 패권 확대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우디가 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동의 안정입니다. 그러나 앵글로시오니스트들은 중동을 영구히 불안정하게 분할해 괴뢰화를 계속함으로써 미 단독 패권을 그동안 유지해 왔습니다. MbS가 영국계(오바마계)보다 이스라엘(트럼프)이 낫다고 생각해도 별로 이상하지 않습니다.


원래 팔레스타인 문제는 앵글로시오니스트가 첩보 라이벌인 이스라엘이 강대국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분할책입니다. 영국계의 (깜빡이) 괴뢰가 되어 있는 여러 세력은, 그 점을 (의도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척합니다. 가자전쟁의 거대한 인도주의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도 세계 각국은 이스라엘의 첩보력이 두려워 제재하지 않고 입으로만 비난하는 정도입니다. 영국계와 대치하는 헝가리 같은 우파 정권 나라들은 보란 듯이 네타냐후를 국빈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가자 전쟁은, ICC(국제 형사 재판소) 등 영국계의 리버럴 패권 체제를 파괴하면서, 팔레스타인 문제라고 하는, 영국계가 이스라엘에 강요한 굴레를 제거해 갑니다.


에르도안의 터키는 국내 최대 소수파인 쿠르드족(PKK)을 적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다윗 회랑을 만들어 쿠르드를 부양하는 것은 터키에 큰 위협일 것입니다. 하지만, 에르도안은 이스라엘의 패권 확대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신정권의 HTS는, 작년 가을까지 내전의 패배자로서 시리아의 터키 국경 근처의 이들리브에 밀어 넣어져, 터키 첩보계가 돌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HTS를 지원해 아사드를 전복하기 전에 돌보미 터키와 내통했을 것입니다. 터키는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괴뢰화하고 쿠르드와 재접촉하는 흐름을 멈추지 않고 묵인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도 애초에 왜 에르도안이 쿠르드인을 적대시하는지를 생각하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에르도안은 그때까지 터키 정권을 잡고 있던 세속 리버럴파(케마리스트)를 꺾고 정권에 올라, 이슬람주의를 사용해 오스만 제국(중동 패권)의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제1차 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영국에 패해 중동을 분할 지배당했고, 축소된 터키는 같은 이슬람을 적대시하며 반봉건적 케말리스트가 친영적 국가로 재생했습니다. (그래서 케말리스트는 봉건적인 에도 막부를 물리치고 친영적이고 강한 근대국가를 만든 일본의 조슈(長州藩) 메이지 정부를 좋아합니다).


2000년 친영적인 케멀리스트를 물리치고 정권을 잡은 에르도안은 터키를 중동의 패권국으로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영국계 시오니스트 언론은 이를 방해하기 위해 쿠르드인의 인권을 문제 삼아 터키를 비난했습니다.

 

원래 제1차 대전 후, 쿠르드인에게 국가를 만들게 해 주겠다고 선동해 4 분할하고, 그 후에 4개국(터키, 이라크, 이란, 시리아)이 쿠르드인의 정치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인도주의를 내세워 4개국을 패하게 한 것은 혐성국 시오니스트들입니다. 그들의 "인도주의"는 선악 문제로 위장한 정치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들의 인도주의 선전선동에 편승하는 얼빠진 대한미국 언론,,,,악의 근원입니다.).

 

에르도안 등 터키 우파에게 지금까지의 영(미) 패권하의 쿠르드 문제는 자신들을 무너뜨리려는 앵글로시오니스트의 모함입니다. 그러나 지금, 영국계 패권이 무너지고 트럼프로부터 중동 패권을 이양받은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탈취해 쿠르드 지역으로 재접촉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자전쟁에서 영국 패권의 "인도주의"를 무너뜨리는 이스라엘은 현실주의이며 터키의 쿠르드인 탄압을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쿠르드인을 지원해 터키 등 4개국으로부터 영토를 빼앗아 건국시켜 갈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터키에게 이스라엘은 영국 이상의 위협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터키를 깎아 쿠르드에 건국시켜 무슨 득이 있을까??. 터키가 이스라엘을 적대시한다면 이스라엘에게 터키는 약화되어야 할 위협이 됩니다. 하지만 터키가 이스라엘의 중동 패권을 용인한다면 이스라엘은 쿠르드 건국보다 터키와의 우호를 우선시할 것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중동 패권을 이양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터키로서는 이스라엘을 적대시하지 말고 입만 비난하며 우호 관계를 은연중에 유지하고 미소를 파는 것이 좋습니다. 에르도안은 그렇게 생각해서 가자 전쟁 후에도 이스라엘과의 무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터키는 최근 향후 시리아 이권을 조정할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터키가 HTS(이스라엘 괴뢰)의 시리아 지배를 인정하는 대신, 시리아 내 몇몇 군사거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터키가 관계를 유지하면 이스라엘 산하 쿠르드족과 터키와의 경계 설정도 이뤄져 쿠르드와 터키의 대립이 저하되고 사태가 안정돼 갑니다.

터키뿐만 아니라 이란과 이스라엘의 적대도 같은 선상에서 수습됩니다. 이스라엘의 맹우인 트럼프는 최근 이란 핵문제를 해결(저농도의 우라늄 농축을 용인)하고 화해해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이란에 관대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화를 내고 있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하지만 이건 네타냐후의 연기겠죠. 미-이스라엘 간의 어긋남을, 네타냐후 스스로가 누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라크 쿠르드 지역과 재접속하고 이스라엘의 영향권이 이란과 인접하는 것을 이란이 묵인한다면, 이스라엘은 이란을 용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냉전) 이라크까지 와 있는 이스라엘(산하 쿠르드)군은 곧바로 이란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이란의 반격력은 아직까지 약합니다. 이스라엘의 우세가 미국이 있는 한 영구화 되겠죠.

 

트럼프 캠프 내 평화파와 호전파의 대립도 떠들썩한데, 이 역시 트럼프의 힘을 숨기기 위한 연기일 것입니다.


트럼프와 이란의 협상에 러시아도 이란을 달래는 역할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취임 후 양국은 우크라이나 평화를 논의하는 척하며 미국에서 이스라엘로의 중동 패권 이양에 대해 사우디 왕실의 배석도 받으면서 리야드에서 끝없이 협의했습니다. 이미 이야기는 끝난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예정대로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은 없습니다. 


러시아는 전후 끝없이 영국의 적대를 받았습니다. 그런 만큼 푸틴은 트럼프가 영국계를 무너뜨리고 중동 패권을 이스라엘에 넘기는 데 찬성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러시아는 그런 꼼수적 타협에 협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미국이 중동 패권을 계속 갖고 있으면 어느새 앵글로시오니스트가 부활해 미 패권을 다시 빼앗을 수 있습니다. 레이건, 클린턴, 오바마가 그 예입니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지역 패권국이 결국 될까요? 물론 세계적 패권은 아닙니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러시아, 중국, 미국과 대등하게 되어 중동의 한 축을 형성할 것이라 추측도 합니다. 세계는 다극화되고 있으니까요(이미). 

중국은 경제면에서, 기존 단독 패권 글로벌 시장이 더 확실히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다극형 세계에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고 리스크가 있다고 예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인 트럼프가 고관세책으로 기존 세계 시장을 무너뜨리고 중국을 다극화 세계로 밀고 있다고 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중국이 부동산 거품을 터뜨리는 고통을 참으며, 강력한 중국 공산당의 지도력으로 미국의 뜻대로 순순히 말을 듣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중국이 일당제 국가라는 사실입니다.(이것은 굉장한 힘입니다.)


푸틴은 이스라엘이 HTS가 시리아를 점령하게 했을 때 모스크바 망명에 나선 아사드를 수용하고 괴뢰 시리아 정권을 원활하게 하여  이스라엘에 윙크를 날렸습니다. 푸틴은 이란과의 군사협정을 강화해 이스라엘이 이라크 쿠르드 지역까지 진출하는 것에 대한 이란의 우려를 완화해 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트럼프와 이스라엘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이란에 대해서는 사우디도 외무장관이 이란에 가서 달래고 있습니다. 영국계와 괴뢰 이외에 그 누구도 이스라엘의 중동 패권 확대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세상 참 무섭죠? 이스라엘이 지금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말씀이죠...


중동에서 유일하게 군사적으로 반이스라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예멘의 후티입니다. 하지만 이곳도 앞으로 전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줄곧 후티파에 졌던 친사우디의 하디(전) 대통령계 조직(PLC)이 최근 하디로부터 정권을 이양받고 미국의 지지를 받아 재성장해 후티파와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어쩌면 시리아에서 지난해 말 HTS가 아사드를 쓰러뜨린 것과 비슷한 흐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HTS 방식을 예멘에서도 전개해 사우디에 답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 사건의 발견으로 저는 냉전 후의 세계 역사를 영국계와 이스라엘(과 다극파)의 암투로 재고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슬로 합의의 사기성이라든지, 911 사건의 수수께끼 풀이나, 사전에 실패가 정해져 있던 이라크 침공의 의미라든지..... 이제부터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