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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새 정부의 첫 걸음 6월 4일 오전 6시 21분, 이재명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개표 결과 인증 직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취임사에서 이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국민생활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통합, 경제활성화, 국가이익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외교 정책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변국과의 관계는 실용주의와 국익을 바탕으로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 .. 더보기
정말로 가정용 로봇이 필요한가? https://www.youtube.com/watch?v=VXq4KHpTA_s 사람들은 '젯슨'을 보면서 걷고 말하는 생산적인 로봇을 집에 두는 꿈을 꿨습니다. 빨래하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문을 열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아이들 옷 입히고, 침대 정리하는 등 온갖 집안일을 다 해 줄 로봇말이죠.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현재 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곳곳에서 프로토타입이 보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모델 덕분에 로봇들의 언어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움직임도 점점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머지않아 실제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일론 머스크는 이 제품이 역사상 가장 큰 소비재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요즘 저는 그런 확신이 없습니다. 사실, 그런 전망은 터무니없어 보.. 더보기
이재명 촉매제: 내부와 외부의 압력 속에서 미국과의 동맹 한국은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냉각되는 동맹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으며, 선거는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지형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워싱턴의 감시 아래 자란 냉전의 한 아이( a child of the Cold War)였던 서울은, 이제 역사의 거울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거울은 앞으로 나아가는 자랑스러운 국가의 모습이 아니라, 내부 분열과 외부 채찍의 보호 아래 기괴한 모습으로 변모한 예속국의 모습입니다. 미국과의 동맹은 애초부터 더 이상 동등한 국가 간의 협정이 아닙니다. 한쪽이 지시하고 다른 쪽은 복종하는 편의주의적 결혼으로 전락했습니다. 종종 자멸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때에 이러한 협정에 규칙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겉보기의 평등마저 무너지.. 더보기
반소련주의자들(1) 지금부터 재미없는 글을 장황하게 써서 누구든 읽기 싫을 법하게 만들겠습니다. 흔히 마르크스주의자들을 "낡은 좌파"로 부릅니다. 소련 해체 이후 그들의 정치적 입지는 낡은 의자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대한미국에서는 국가보안법을 이용한 "종북 좌파" 프레임이 두 자유주의(보수) 정당을 오가며 편리하게 사용됩니다. 조선의 존재가 없다면, 존립 근거가 없어 보이는 이 보수양당 체제는 특별한 이념적 차이도 없이 허구한 날 감정싸움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북 덕분에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는 여전합니다. 미군 철수만 얘기해도 종북 세력이 되는(실제로 대법 판례도 있음) 지적 미성숙 속에서, 꿋꿋하게 공산주의를 믿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소련이 붕괴했으니 공산주의도 명맥을 잃었나요? 대한미국 사람들은 .. 더보기
국가가 작동하는 방식 앞서 밝힌 바와 같이, 국가는 잉여가치 창출 작업, 즉 인간에 의한 인간 착취를 실행하기 위한 장치이자 집행 메커니즘입니다. 국가는 오로지 착취를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착취가 없다는 것은 원시적인 공동체 체제를 의미합니다. 잉여가치는 생명체의 진화를 위한 새로운 도구이자 진화를 가속하는 장치입니다. 진화의 전통적인 방법인 돌연변이와 선택에 진화 "가속기"라는 새로운 방법이 추가되었습니다. 국가는 진화 가속기를 갖춘 동물의 세계입니다. 가속화는 제거되는 개인을 키우는 데 사용된 자원을 인구의 제거 계층에서 가장 진보된 계층으로 이전함으로써 달성됩니다. 잉여가치(별도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는 동물의 진화와 인간의 진화를 분리시켰습니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잉여가치입니다. 잉여가치를.. 더보기
국가란 무엇인가? 우리의 주요 적은 누구입니까? 반만년 역사를 같이한 우리의 동족입니까? 외세에 의해 분단된 우리가 주적입니까? 주적은 형편없는 삶의 방식을 가진 우리 자신이 아닙니까? 그럼 시작합니다. 생명체의 유일한 임무는 '번식'입니다. 생식은 생물과 무생물의 유일한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번식은 번식계수에 의해 특징지어집니다. "좋음-나쁨"의 정의는 재생산 계수의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개인과 사회의 모든 행동은 이러한 특성에 따라 평가됩니다. 숫자는 모든 생명체의 궁극적인 "목표"이므로, 번식률이 낮은 종은 필연적으로 지구에서 "제거"됩니다. 번식은 항상 배고픔을 낳습니다. 배고픔은 생명체에 꼭 필요한 동반자입니다. 배고픔은 생명체의 성장을 가져옵니다. 진화(발달)의 원동력(이유)은 바로 배고픔입니다. 진화는.. 더보기
맬서스가 옳은가, 아니면 자원이 무엇인가 이 글은 사회적 다윈주의로 중요한 정리해 가는 후속 글입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무엇인가"라는 글은 모든 생명체와 인류라는 특수한 경우의 발달에 대한 필연적 정리입니다. 여기서 인생의 다른 중요한 정리가 증명될 것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삶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도, 개인, 국가, 인류의 생존 전략을 설명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자원입니다. 어느 나라 국민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고, 인구 규모는 전적으로 자원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입니다. 나라의 자원은 광물 매장량, 동식물, 기후, 지리 등으로 추정됩니다. 자원이란 무엇이고, 인간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디에서 생겨나 어디로 사라지는가? 자원에는 한계가 있나요? 자원 고갈과 굶주림으로.. 더보기
빈곤을 극복하는 방법 어느 사회나 취약 계층의 빈곤이 있을 것이고 우리 대통령 후보들도 저마다 빈곤과 싸우겠다고 떠벌입니다. 시장통에서 서민들 음식을 먹는 쇼는 선거 운동에서 항상 접하는 진부한 제스처입니다. 하지만 슬픈 점은 대통령이 빈곤이 어느 소득 수준에서 시작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것과 왜 싸우는 것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싸워야 할지 전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 것이죠. 네, 그냥 용서해 주세요. 여러분도 이 문제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계시거든요. 그런 확신마저 드는 이유는 빈곤이 대체 무엇인지 아마도 대통령이나 여러분도 잘 모른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배고픔이 발생하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또 다른 기사(긴 기사를 읽는.. 더보기